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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7주년 기념 드레스 코드 파괴자의 등장에 경악했다.
오늘(17일) 밤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화사가 모여 7주년을 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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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집콕 정모를 시작한 무지개 회원들은 ‘나혼산’ 최초의 라이브 방송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박나래는 7주년 드레스 코드인 ‘일곱 빛깔 무지개 룩’ 패션 점검에 나섰다. 이시언은 얼장의 품격에 맞는 화려한 무지개룩을 선보였지만, 박나래의 원성을 일으킨 뻔뻔한(?) 드레스 코드 파괴자가 등장해 과연 박나래를 경악하게 만든 워스트 드레서가 누구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무지개 멤버들은 훈훈한 정모 분위기를 위해 ‘RAINBOW’ 스펠링 풍선을 붙이기 시작했지만, “레인보우 철자가 어떻게 돼요”라고 묻는 박나래의 기습 질문에 한동안 정적이 이어졌다. 특히 기안84는 당당하게 “엘 에이...”라고 대답하기 시작, R과 L을 착각하는 얼간미를 뽐내 빅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쾌한 시간을 보냈던 회원들은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위 대장 박나래와 분노 대장 이시언, 멘트 대장 기안84 등 생방송 최약체 멤버들이 모인 이들의 ‘첫 라이브 방송’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한 의미 있는 7주년 모임은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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