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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E’ 간편한 섭취 방법은?

기사입력 2020.04.19 07:00
  •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체내 활성 산소에 대항해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를 간편하게 섭취할 방법을 소개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 주는 대표 영양소, 비타민E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로, 인체의 세포막을 강화하고, 항체의 생산 능력을 높여 여러 세균과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방어하고 체내 침입을 예방한다. 또한 적혈구 형성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철의 흡수를 도와 혈류 내 백혈구 수 증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신경과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관여하는 비타민 E는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모든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E를 간편하게 채우는 하루 한 줌 아몬드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비타민 E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인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비타민 E 8mg이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 E는 일반 건강 보조 식품에 포함된 비타민 E보다 흡수율이 2배나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아몬드는 피부 건강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 E의 항산화 물질은 자외선이나 오염물질 등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타민 E는 피로로 인한 무기력 완화에도 좋아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탄력을 잃고 푸석해진 피부를 회복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데 효과적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한국 담당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하루 한 줌의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비타민 E뿐 아니라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뿐만 아니라 환절기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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