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이하 ANC) 완전 무선 이어폰 ‘N400’이 16일 공식 출시됐다.

N400은 AK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음향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라인 ‘N’ 시리즈에 속한 제품이다. 지난달 30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약 1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된 바 있으며, 공식 출시 이후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일시적으로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조기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N400의 인기는 ANC 기능과 함께 오디오 전문 브랜드의 완성된 사운드를 갈망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에 딱 맞는 제품을 출시한 것이 맞아떨어졌다는 관측이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접목한 N400에는 왜곡을 최소화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하는 AKG 레퍼런스 사운드가 적용됐다. AKG 레퍼런스 사운드는 미국 레코드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Grammy’와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수여 하는 ‘EISA’ 등 글로벌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출퇴근길에도 방해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ANC는 소음을 억제하는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음색의 변화를 최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AKG 헤드폰 앱(AKG Headphone Application)을 통해 소음 차단 정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도 있어 청취 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고 편안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N400의 공식 판매처인 삼성닷컴은 구매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삼성닷컴에 구매 후기를 남기면 매주 400명을 추첨해 무선충전패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