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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가 따스한 봄날,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감 돋보이는 백을 선보였다.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는 화창한 컬러 팔레트가 돋보이며, 화사함과 활기를 더해주는 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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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 ‘피카부(Peekaboo)’는 펜디 특유의 장인 정신과 수공예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정교한 디테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매시즌마다 출시되는 우아하면서도 다채로운 소재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디테일 가득한 제품 중 봄에 어울리는 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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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천연 가죽인 나파 가죽을 사용한 피카부 아이코닉 미니는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크로스-바디 혹은 핸들 토트백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싱그러운 그린 컬러는 뜨거운 이탈리아의 여름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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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장인 기술을 부각시킨 우아한 형태의 피카부 인터레이스 백은 실루엣과 내부 디자인의 조화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가죽을 기다란 조각으로 자른 뒤 수작업으로 매듭을 엮은 인터레이스 기법은 펜디만의 핸드-메이킹 테크닉을 보여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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