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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로 안심! 기상청, 용오름, 안개 등 신비한 날씨 사진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0.04.16 15:44
  • 쉽게 볼 수 없는 쌍용오름, 한편의 그림 같은 안개 속 도시 등 신비하고 아름다운 날씨 사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어보면 어떨까?

  • 쌍용오름(대상/김택수作) /사진=기상청
    ▲ 쌍용오름(대상/김택수作)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제37회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전시는 4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서울역(3층 대합실)에서, 2차 전시는 5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수서역(1층 대합실)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작품 거리 2m 이상 ▲적정 인원 통제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 안개도시(금상/방춘성作) /사진=기상청
    ▲ 안개도시(금상/방춘성作) /사진=기상청

    전시 작품으로는 진귀한 기상 현상인 용오름을 잘 담아낸 ▲쌍용오름(김택수, 대상)과, 한편의 그림 같은 안개 속 도시를 보여준 ▲안개도시(방춘성, 금상) 등 사진 35점과 매화나무 가지에 내려앉는 눈의 모습을 담아낸 ▲설중매(최영아, 특별상), 안개가 폭포처럼 흐르는 장면을 담은 ▲안개폭포(우태하, 입선) 등 타임랩스 3점을 함께 전시한다.

  • 구름모자 쓴 독도(은상/우태하作) /사진=기상청
    ▲ 구름모자 쓴 독도(은상/우태하作) /사진=기상청

    이외에도 ‘제12회 기후변화 주간(4.13~4.28)’에 맞춰 전시 공간 내에 ‘빗방울, 폭풍, 바람’ 등을 영상과 음향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와 함께 관람객이 기상기후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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