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촌스럽지만 개성있어!…유통·음료업계,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레트로 제품' 출시

기사입력 2020.04.16 10:35
  •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레트로·뉴트로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장수 브랜드 맥콜은 복고풍 느낌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고 음료업계에서도 복고풍 감성이 든 MD 등을 출시했다.

  •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의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은 MZ세대를 겨냥한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슬리퍼 굿즈를 공개했다. 7천개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맥콜 슬리퍼 굿즈는 16일부터 ‘홈플러스 스페셜(창고형) 매장’ 20개 점포 및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슬리퍼는 맥콜 1.5리터(6개입) 제품 구입 시 함께 증정된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파란색과 노란색 맥콜 한글 로고의 디자인 조합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강렬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 동서식품은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머그 세트 총 2종이다.

    각각의 패키지에는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50개입 제품이 1개씩 포함 됐다. 또한,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는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를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한정판 굿즈는 문구세트, 컵, 배지, 마그넷오프너, 미니어처로 제작됐으며, 칠성사이다 70주년 기념 온라인 홍보관 ‘리그린 빌리지(RE:GREEN)’에서 판매한다. 

    문구세트는 1950~1960년대와 1970~1980년대 디자인 요소를 담은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노트 2종, 엽서 4종, 스티키 메모지 3종이 들어있다. 컵세트는 시대를 대표하는 칠성사이다 별 디자인을 적용한 2종으로 제작됐고 세트당 150mL 용량 컵 3개와 컵받침 3개가 포함됐다. 배지는 7종, 마그넷오프너는 4종으로 구성되어 시대별 유행했던 디자인 패턴과 색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투썸플레이스는 복고풍 감성을 담은 '레트로 스프링 세트' MD 상품을 출시했다. 투썸의 '레트로 스프링 세트'는 빈티지 풍 유리컵 2종과, 접이식 양면 거울 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리컵은 실용적인 크기(254ml)와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레트로 스트링 세트는1만 5천원으로 소진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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