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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떠날까? 휘닉스 평창, 태기산 청정 자연 속 '그린 피크닉' 운영

기사입력 2020.04.15 14:00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여행 수요가 급감했지만, 5월 연휴를 앞두고 야외 활동에 대한 소비 심리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캠핑산업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캠핑여행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이용자 수는 2018년 기준 403만명(만 19세 이상)으로 전년 301만명(2017년) 대비 102만 명(33.9%)이 늘었고, 캠핑산업 규모는 2조 6000억 원으로 2017년 2조원 대비 6000억원(32.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보현과 가수 EXO 세훈이 함께 캠핑을 떠나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소소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여가활동으로 각광 받으면서 캠핑에 대한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 이에 휘닉스 평창은 태기산 아래 청정 자연 속 ‘그린 피크닉’을 운영한다. 푸른 잔디광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야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캠핑BBQ는 잔디광장에 캠핑장을 마련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며 안전하게 캠핑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구이용 재료들이 제공되며,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과 추억의 도시락, 아이스크림, 비치볼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1.4km 트랙을 자랑하는 휘닉스 루지랜드는 평창의 자연을 마주보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인기 스포츠 어트랙션 중 하나다. 가속구간, 굴곡구간,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더욱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잔디광장과 이어지는 펭귄 슬로프에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인클루시브 그린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 캠핑BBQ, 조식 또는 중식, 아베토 비어파티 또는 애프터눈 티 세트, 블루캐니언 또는 루지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주중 성인 2인 기준 24만6천원부터다. 4월 한 달간 투숙객 전원에게 루지와 관광곤돌라 모두 2인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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