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트위터, 주말 동안 사전투표 인증 트윗 등 ‘총선’ 관련 트윗 38만 건

기사입력 2020.04.13 11:27
  • 지난 10일과 1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된 이틀 간 트위터 내 관련 대화량이 급증했다.

    주말 이틀 동안 관련 트윗량은 총 38만 건이었으며, 특히 투표 인증 등 ‘사전투표’ 언급량은 16만 건으로 집계됐다.

  • 후보자 계정 및 정당 계정 소개하는 @TwitterKorea 트윗 / 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 후보자 계정 및 정당 계정 소개하는 @TwitterKorea 트윗 / 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4월 15일 선거를 앞두고 트위터 코리아는 공식 계정(@TwitterKorea)을 통해 총 10개 정당 132명 후보들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정리해 공개했다. 후보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면 중점 공약 및 유세 일정 등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고, 트위터 멘션이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도 있다. 또한 트위터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본소득당(@BIP_KR), 노동당(@LaborPartyKR), 녹색당(@GreenPartyK), 더불어민주당(@TheMinjoo_Kr), 민생당(@minsaengdang), 여성의당(@womensparty2020), 우리공화당(@libertyrepp), 정의당(@Kr_Justice) (가나다 순) 등 8개 정당의 계정도 함께 소개했다.
     
    선거 당일, 트위터에서는 아리랑TV(@arirangworld), KTV(@Mylife_KTV) 등 여러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선거 방송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고, 중앙선관위(@necmedia2017) 계정에서 진행하는 ‘한국선거방송’도  실시간 선거 관련 업데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를 위해 트위터는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선거 관련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 조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선관위 및 정부 사칭 계정들을 빠르게 정지하고, 불법 게시물이 퍼지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치뤄지는 국가적 규모의 선거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일상적인 투표 인증샷 외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상황, 거리 두기 등의 지침을 소개한 트윗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위터코리아 윤채은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선거운동이 더욱 중요해진 이번 총선에서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가 공유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트위터는 다양한 정치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플랫폼으로 후보자들의 트위터 캠페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트위터를 통해 후보자들과 보다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트위터는 시도 단위 선관위 계정 및 정당, 후보자 계정에 공식 인증 마크를 부여해 국민들이 공신력 있는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트위터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선거문화 조성의 의미를 담아 중앙선관위 홍보국과 협력하여 선거 20일 전 이모지 캠페인을 론칭했다. 트위터에서 #투표, #투표인증, #투표하세요, #투표했어요, #21대국회의원선거, #415총선 등의 해시태그 단어를 트윗하면 투표함 모양의 이모티콘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