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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를 통해 기업의 외주와 아웃소싱 분야의 전문업체를 매칭하는 스타트업인 캐스팅엔이 중소기업을 위한 간접구매 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캐스팅엔은 '기업 구매의 이해와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한 교육을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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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기업 간접구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전략적 기업구매 혁신 방법에 대해 LG전자 간접구매팀을 이끌었던 안재권 실장이 강사로 22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재권 강사는 “구매를 가르쳐주는 대학은 없지만, 어느 기업이든 구매는 한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잘한 구매란 무엇인지’ 등 구매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에 대한 설명이 있다”고 교육 내용을 말했다. 교육은 구매 일반, 구매 혁신 사례, 구매는 진화 중, 통합 조달 솔루션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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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욱 캐스팅엔 소싱컨설팅팀 팀장은 “현재 캐스팅엔에는 4,500개에 이르는 전문업체가 가입돼 있으며, 발주 기업과 전문업체 간 연결된 의뢰 건수는 14,000건에 달한다”며 “이번 간접구매 교육을 듣고, 자사의 맞춤 조달 솔루션인 ‘바이어’를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 이헌승 기자 hellomast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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