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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착한 임대인' 동참··· 중소 협력사 임대료 인하

기사입력 2020.04.09 18:43
  • 사진=롯데몰CI
    ▲ 사진=롯데몰CI

    롯데자산개발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롯데몰, 롯데피트인 등 운영 중인 점포 내 중소 파트너사의 3, 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조치로 총 760여 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며, 이는 전체 브랜드의 약 67%에 달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앞서 3, 4월의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 한 바 있다. 또한 롯데몰 점포의 영업시간을 단축해 파트너사의 인건비와 관리비 등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종 비용 절감은 물론 임원 월 급여 일부 반납 등 비상경영 체제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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