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에피소드 2 ‘신대륙’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오스 레드'는 PC 게임 '에오스'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 2 ‘신대륙’ 업데이트는 정식 출시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에피소드 업데이트인 만큼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시스템과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이번에 공개한 신규 대륙 ‘폴리체’는 새로운 도시와 던전 그리고 사냥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80레벨 이상의 고레벨 지역으로서 기존 유저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폴리체’의 메인 도시인 ‘로사’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콘셉트로서 도시 중심에 거대한 황금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로그’도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암살자라는 콘셉트로 정통 MMORPG 게임성에 맞도록 밸런스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썻다고 전했다. 타고난 근거리 회피력과 순간 공격력으로 필드 전투 및 공성전, 영지전에서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개월 만에 추가되는 신규 월드인 ‘바란’과 ‘칸’이 오픈되었다. 지난 2일에 시작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7시간만에 선착순 조기 마감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가 특히 높았던 관계로 오픈 직후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에피소드 2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대륙 ‘폴리체’ 이벤트와 신규 펫 출시 기념 이벤트,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9일에는 원스토어 정식 출시도 진행되었다. 원스토어 이용자들은 기존 유저들과 동일한 서버에서 에피소드 2 업데이트 컨텐츠를 포함하여 '에오스 레드'를 즐길 수 있다.

'에오스 레드'의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기대하여 주신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인 만큼 세심하게 준비하여 공개하였다"며, "에피소드 2를 넘어서 유저분들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에오스 레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로 에오스 IP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