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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의 고혹적 향부터 달콤한 열대과일 향 등…올봄 트렌디한 ‘향수’

기사입력 2020.04.09 14:24
  • 로즈의 고혹적인 향부터 기품을 전하는 오리엔탈 로즈 향, 시원하면서도 프루티한 향, 열대과일 향 등 봄의 꽃향기 만큼 향끗한 다양한 향수가 출시되고 있다.

    랑방은 스테디셀러인 ‘모던 프린세스’와 ‘모던 프린세스 오 센슈얼’에 이어, 더 강렬한 에너지를 품은 ‘모던 프린세스 블루밍’을 출시한다.

  • 사진제공=랑방
    ▲ 사진제공=랑방

    ‘모던 프린세스 블루밍’은 마치 만개한 꽃봉오리들에 둘러싸인 듯 강렬하면서도 풍요로운 향기를 내뿜는 향수다. 핑크 자몽과 만다린의 시트러스 노트에 프로즌 워터멜론이 블렌딩 돼 시원하면서도 프루티한 향과 상쾌함이 오래 머무는 동시에 하트 노트에서 로맨틱한 플로럴 부케를 만나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마스크 로즈의 고혹적인 향이 살포시 스며들어 싱그럽고 풍요로운 향을 완성한다. 특히, 보틀 디자인 또한 연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걸친 듯한 모양과 왕관을 연상케 하는 금속 링으로 눈길을 끈다.

  • 사진제공=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 사진제공=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은 시그너처 향수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의 향기를 담은 폼 배쓰를 새롭게 출시한다. 브랜드 창립 10주년 기념 명작으로 탄생한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는 400송이에 달하는 최고급 터키쉬 장미를 농축해 특유의 기품을 전하는 오리엔탈 로즈 향이 특징으로, 견주기 어려운 고고한 매력을 품은 프레데릭 말의 대표 향수다.

    또 향수를 비롯해 샤워 크림과 바디 버터, 헤어 미스트, 바디 앤 헤어 오일,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폼 배쓰까지 다양한 포뮬러로 선보여 고귀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포트레이디 오브 어 레이디’ 향을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 사진제공=불가리퍼퓸
    ▲ 사진제공=불가리퍼퓸

    불가리 퍼퓸은 베스트셀러 옴니아 컬렉션의 리미티드 에디션 ‘옴니아 골든 시트린’은 따뜻한 황금빛 보석인 시트린과 태양의 꽃이라고 불리는 일랑일랑의 빛나는 에너지를 담아낸 래디언트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마스터 퍼퓨머 알베르토 모리야스가 조향했다.

    탑 노트는 만다린 에센스의 신선한 향으로 시작하며 일랑일랑의 달콤하고 활기찬 하트 노트로 이어진다. 또 달콤하고 섬세한 플로럴 향은 태양의 꽃 일랑일랑과 고귀한 천연 원료가 조화를 이뤄 빛나는 태양을 표현해냈다. 기존 옴니아 컬렉션에 옴니아 골든 시트린이 새롭게 추가되며 놀이동산의 꿈같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황홀한 프래그런스라는 메시지를 지닌 옴니아란디아가 완성된다.

  • 사진제공=러쉬
    ▲ 사진제공=러쉬

    러쉬(LUSH)는 전세계 직원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퍼퓸’ 6종을 온라인 한정 출시했다.

    ’29 하이 스트릿’을 비롯해 무화과와 건포도로 열대 과일 향기를 가진 보디 솝의 향기를 재현한 ‘술타나’, 달콤한 솜사탕을 떠오르게 하는 ‘더 컴포터’, 싱그러움을 한가득 담은 ‘칼라카스’, 아카시아와 장미로 은은한 꽃향기의 ‘스노우케이크’, 바닐라와 통카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터메릭 라떼’ 등 총 6가지 향을 향수로 출시했다.

  • 사진제공=클린
    ▲ 사진제공=클린

    클린(CELAN)은 2020년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클린 리저브 컬렉션’을 출시한다. 클린 리저브는 지속 가능한 원료로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한 클린의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아이티, 브라질, 과테말라 등 전 세계에서 수확한 지속 가능한 원료를 리저브(Reserve: 보존)하여 각각의 향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블렌드 웜 코튼’은 갓 세탁한 섬유에서 나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향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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