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남녀, 사랑이 느껴지는 스킨십 달라…여성은 ‘포옹’, 남성은?

기사입력 2020.04.09 11:17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잦은 애정표현이 애정 전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연인 사이에 좋아하는 스킨십은 무엇인지, 일주일에 사랑표현은 얼마나 하는 지 등 애정표현에 대해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애정표현’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78.4%는 잦은 애정표현이 애정 전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남성이 듣고 싶어하는 말은 ‘고마워’, 여성은 ‘사랑해’라는 말을 연인에게 듣길 원했다.

  • 좋아하는 스킨십 또한 남녀 선호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남성은 ‘키스(34.3%)’를, 여성은 ‘허그, 백허그(38.9%)’를 좋아하는 스킨십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뽀뽀’ 21.1%, ‘허그, 백허그’ 20.6%, ‘자연스러운 터치’와 ‘손잡기’ 10.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1위 ‘허그, 백허그’에 이어 ‘뽀뽀’를 2위로 꼽았다. 또 ‘자연스러운 터치’ 16.3%, ‘키스’ 11.1%, ‘손잡기’ 9.6% 등 좋아하는 스킨십이라고 답했다.

  • 그렇다면, 실제 애정표현 횟수는 얼마나 될까?

    미혼남녀는 일주일 평균 4.2회로 이틀에 한번 꼴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 3회 이상~5회 미만’이 31.1%로 가장 많았고, ‘주 1회 이상~3회 미만’ 22.6%, ‘주 5회 이상~7회 미만’ 20.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한번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4%, ‘주 7회 이상~10회 미만’ 7.5%, ‘주 10회 이상’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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