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프로야구 개막이 5월초로 연기됐지만 게임 속 세상에서는 이미 시즌이 개막해 본격적인 순위 레이스에 돌입한 모습이다. 컴투스, NHN,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주요 게임사들은 프로야구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마련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자사의 PC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2020 시즌 오픈'을 기념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구마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체형 시스템이 추가됐다. 선수카드의 외형 변화를 통해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능력치를 강화하여 강력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마구마구'는 신규 시즌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출석 이벤트이다. 7일 출석만으로 최고등급인 블랙 선수카드 1장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오픈 블랙 픽업’ 이벤트와 이벤트 기간 내 15일을 출석 할 시 각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비롯해 최고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블랙장비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한 보석 일부를 이용자들에게 환급하는 보석 페이백 이벤트도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한편, 2006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마구마구’는 누적회원 수가 1,100만 명이 넘는 국내 부동의 1위 PC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넷마블은 이번 ‘스프링캠프 이벤트’ 후 3월 중 ‘마구마구’의 2020 정규 시즌 맞이 업데이트를 진행, 2020년에도 국가대표 야구게임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구마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