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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업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담은 컬렉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아티스트나 전혀 다른 분야와 콜라보레이션 한 이 제품들은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소장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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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센서빌리티 X 아티스트 27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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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의 남성복 에디션 센서빌리티(EDITION Sensibility)가 2020 SS시즌, 275C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275C는 특유의 비비드한 컬러로 팝아트를 선보이는 토탈 비주얼 아티스트로 전자, 스포츠, F&B, 공익사업 등 다양한 분야 기업 및 브랜드와의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캘리포니아를 모티브로 한 감각적 아트웍이 특징이며, 뻥 뚫린 도로 위 드라이브를 연상케 하는 그린컬러의 사인보드와 요세미티 산맥을 형상화한 그래픽 등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원색적인 컬러와 위트 있는 팝아트로 담아냈다. 또한, 편안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실용적인 소재와 루즈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맨투맨, 반팔 티셔츠,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지난 4월 3일 1차 맨투맨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전체 라인을 오픈하며, 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탑텐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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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X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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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캡 코리아(이하 뉴에라)가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9일 출시한다.
독창적인 몬스터 캐릭터와 타이포그래피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케빈 라이언스는 그래피티 등의 스트리트 아트를 바탕으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다. 유명 매거진의 크리에이티브디렉팅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에라 X 케빈 라이언스 컬렉션은 뉴에라와의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몬스터 캐릭터들을 주요 포인트로 활용했다. 저마다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는 몬스터 캐릭터 패턴을 활용한 한 9FIFTY 스냅백과 EXPLORER 버킷햇이 주요 아이템. 블랙 몸판에 그레이컬러의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적용한 티셔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컬렉션은 모자 4종과 티셔츠 4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뉴에라 매장과 뉴에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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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노세범 X 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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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가 ‘국민 파우더’로 사랑받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출시 14주년을 기념해 ‘상쾌함’을 주제로 글로벌 캔디 브랜드 멘토스와 협업한 ‘노세범 X 멘토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멘토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멘토스 개봉 과정을 고려하여 수축 필름 형태의 패키지 포장을 적용해 콜라보레이션의 재미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멘토스의 다양한 향을 제품에 적용하며 이전 노세범 콜라보레이션과 차별점을 두었다. 멘토스의 시그니처인 민트 향과 다섯 가지 과일 향이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에 적용했다. 1호 MINT부터 2호 PEACH, 3호 LEMON, 4호 GRAPE, 5호 CHERRY, 6호 MELON 총 6가지다.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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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테카이 X 마르헨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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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가 세계적인 비건백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AN J)와 손잡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파우치를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구의 달, 4월을 맞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동물 가죽을 대신 비건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와 함께 샹테카이 필란트로피 컬렉션의 뮤즈이자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인 사자, 기린, 코끼리를 와펜으로 제작해 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샹테카이와 마르헨제이의 콜라보레이션 파우치와 필란트로피 애니멀 와펜 세트는 4월 한 달간, 샹테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로 한정 수량 제공될 예정이며 마르헨제이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