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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봄내음 가득…외식업계, 봄 제철 식재료 활용한 신메뉴 출시

기사입력 2020.04.07 11:20
  • 봄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는 봄이 제철인 나물, 해산물 등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외식업계 봄 제철 신메뉴를 소개한다.

  • 연안식당은 ‘입안 가득, 봄나물 한가득’이란 메뉴 콘셉트를 바탕으로 봄 제철 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에는 기존 꼬막비빔밥에 대표적인 봄 나물인 달래를 넣은 ‘꼬막달래비빔밥’을 비롯해 봄이 제철인 해조류 톳과 멍게가 들어간 ‘톳멍게비빔밥’, 봄철에 살이 올라 특히 맛이 좋은 도다리를 활용한 ‘도다리쑥국’, 봄나물과 주꾸미의 조합으로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봄냉이주꾸미전’등 모두 봄 제철 식재료를 사용했다.

  • 크리스탈 제이드는 ‘유채진미’라는 콘셉트로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유채나물을 활용해 유채나물 조개 탕면, 유채나물 상하이 비빔면, 흑후추 소스로 볶아낸 유채나물 조개 볶음, 마늘소스와 키조개 관자 볶음 등 총 4종의 시즌메뉴를 출시한다.

    유채나물은 풍부한 비타민 C함유로 봄철 지친 몸과 미각을 깨우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일품인 식자재다. 특히 이번 시즌 메뉴의 경우 다양한 나라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새로운 중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 계절밥상은  ‘물오른 주꾸미 그리고 봄나물’라는 콘셉트로 주꾸미와 여러 가지 봄나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주꾸미 미나리 철판구이’는 향긋한 미나리와 주꾸미를 고소한 들기름과 간장 양념에 볶아 달콤짭쪼름한 계절 별미다. ‘주꾸미 미나리 연포탕’도 있다. 푸짐한 주꾸미와 홍합에 싱싱한 미나리와 영양 좋은 쑥갓을 넣어 끓였다. 맑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두 메뉴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즐길 수 있다.

    ‘불떡 주꾸미 볶음’은 통통한 주꾸미와 쫄깃한 조랭이 떡을 매콤 달달한 소스에 볶았다. 파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쫄깃함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주꾸미 오색 볶음밥’은 주꾸미와 달래, 김치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을 감칠맛 나게 볶은 별미 볶음밥이다. 두 메뉴는 To-go 제품으로도 출시한다.

  •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도 ‘필 더 스프링(봄을 만끽하자, Feel the Spring)’을 주제로 딸기, 주꾸미, 아스파라거스 등 봄이 제철인 식재료를 활용했다. 주요 메뉴로는 ‘스트로베리 연어 샐러드’, ‘연어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주꾸미 알리오 올리오’, ‘리코타 치즈 플랫 피자’, ‘킬바사 소시지 로제 파스타’,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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