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미혼남녀 가장 공감하는 연애 징크스 1위 남성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성은?

기사입력 2020.04.06 16:51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 '닭날개를 먹으면 바람핀다'라는 속설은 가장 널리 알려진 연애 징크스다. 그렇다면 각자 나만의 연애 징크스가 있을까? 미혼남녀가 꼽은 가장 공감하는 연애 징크스를 살펴보자.
  • 솔로 남녀 가장 공감하는 연애 징크스 1위로 남성의 40%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를, 여성은 응답자의 38%가 '이상형과 정반대 이성이 다가온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으로 남성의 33%는 '이상형과 정반대 이성이 다가온다'를 선택해 2위에 올랐고, '기념일 전날 깨진다' 10%, '고시, 취업 등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와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가 각각 7%의 응답을 받았다.

    여성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를 선택한 응답이 25%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기념일 전날 깨진다' 15%, '고시·취업 등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13%,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 7% 순으로 나타나 남성과 선택 비중은 달랐지만, 순위는 같았다.

    한편, '닭날개를 먹으면 바람핀다'와 '덕수궁 돌담길을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와 같은 널리 알려진 연애 징크스를 선택한 응답자는 남녀 모두 1%에 불과해 크게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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