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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설렘 200% 봄 노래로 봄기운을 안방까지 배달한다.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부쩍 다가온 봄을 즐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김동률-이문세-성시경-아이유-장범준-10cm 등 살랑살랑한 봄 노래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방송 ‘봄바람 총알배송’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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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총알배송’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토이의 연주곡 ‘공원에서’로 시작되어 김동률, 이문세, 성시경, 아이유, 장범준, 10cm 등 총 15곡의 봄기운 가득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또한 지금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봄 노래 중 Best 3위를 선별해 봄 노래 끝판왕을 가려낼 예정으로, 과연 1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1위-2위 주인공과는 깜짝 전화 연결도 진행돼 반가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봄바람 총알배송’을 맡은 유희열은 “조금 힘들겠지만 서로 노력하면 진짜 봄 같은 봄날이 올 거라 믿는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설렘 가득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 노래 퍼레이드는 4월 3일 밤 11시 2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페셜 방송 ‘봄바람 총알배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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