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비디오 게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 이하 H2 인터렉티브)는 커브 디지털(Curve Digital)의 전략 게임 ‘나르코스: 라이즈 오브 더 카르텔(Narcos : Rise of the Cartels)’ PS4 한국어판을 오는 4월 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나르코스: 라이즈 오브 더 카르텔'은 넷플릭스의 인기 TV 시리즈 ‘나르코스’를 기반으로 마약왕과 마약단속국의 전쟁을 다루는 비디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마약단속국(DEA) 혹은 그들과 대립하는 나르코스 중 자신이 원하는 세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TV 시리즈에서 등장하였던 장소를 탐험하고 이야기의 핵심 사건과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마약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이 가능하다.

다양한 클래스 별 역할에 맞춰 팀을 구성하고 주요 캐릭터들과 협력 관계를 갖추며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턴 제 전투를 통해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행동 하는지에 따라 게임의 결과는 달라지게 된다.

'나르코스: 라이즈 오브 더 카르텔'의 핵심은 넷플릭스의 TV 시리즈 '나르코스'를 게임화하는데 있어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이다.

TV 시리즈에 등장하였던 배역인 멕시칸, 머피, 페냐, 프리모 등의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든 지휘관 캐릭터는 고유의 게임 플레이 능력과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턴 제 기반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개별적으로 한 명씩 이동하는 유닛, 한 턴에서 여러 번 이동할 수 있는 유닛 등 다양한 유닛과 빠른 템포의 전투로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전투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플레이어는 현명하게 판단하고 움직이여야한다. 플레이어의 모든 결정에는 결과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나르코스: 라이즈 오브 더 카르텔'은 마약으로 대립하는 두 진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메데인 카르텔과 마약단속국(DEA)을 선택할 수 있다.

스티브 머피와 함께 싸우며 마약 왕국의 타도를 목표로 한다면 DEA를 선택할 수 있고, 마약 왕국을 구축하고 성장시키며 마약 시장을 확대하길 원한다면 메데인 카르텔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나르코스: 라이즈 오브 더 카르텔' PS4 한국어판 출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H2 인터렉티브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