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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 베스트셀링 SUV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 3월 총 1022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시장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판매 재개 이후 티구안의 월간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한 것은 2019년 11월(1640대)에 이은 2번째로, 이번에는 전륜 구동 모델만으로 1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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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꾸준한 티구안의 인기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수입 SUV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4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상시 사륜구동 버전인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의 본격 인도를 개시하며, 추후 3열 시트 도입으로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7인승 버전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티구안은 2.0 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총 4개 모델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기존 티구안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가 지금의 꾸준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4월부터 4모션, 국내 최초 7인승 3열 시트 버전의 티구안 올스페이스 추가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폭넓은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향후 5T 전략 하에 고객들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폭넓은 SUV 라인업을 확보하고,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