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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SPC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의료현장에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총 140장의 헌혈증이 모였으며, 이는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통해 헌혈증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3000여 장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PC그룹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에 생수 및 빵 총 60만개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4000여 개, 빵 1만 4000여 개를 지원했으며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 생수와 빵 2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 황민수 기자 stoc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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