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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캐나다 국적 여성 배우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고 있다. 이 배우는 3월 31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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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은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본 관람객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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