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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집콕’에 놀면서 교육 효과 얻는 키즈 아이템 주목

기사입력 2020.04.01 14:32
  • 초·중·고교 개학 연기와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연장으로 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놀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업체들의 키즈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 사진 제공=한국짐보리㈜짐월드
    ▲ 사진 제공=한국짐보리㈜짐월드

    한국짐보리㈜짐월드의 자석 교구 브랜드 ‘맥포머스’는 홈스쿨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맥포머스는 각양각색의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3차원 자석 교구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두뇌의 균형 발달을 돕는다.

    ‘맥포머스’를 다루기에 어린 3살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제품도 있다. 맥포머스 개발진과 협력해 만든 ‘스틱오’는 볼, 스틱 등의 피스로 구성된 영유아 맞춤 전용 자석 블록으로, 영유아 손에 딱 맞는 빅 사이즈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해 안정된 놀이 활동이 가능하고, 회전 자석이 블록 안쪽에 숨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국짐보리㈜짐월드는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나이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법 150여 개를 제공하고 있다. 각 놀이법은 출생부터 7세까지 연령별 성장과 발달을 고려했으며, 집에서도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 사진 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미니 키보드 2종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PSS-E30’, ‘PSS-F30’ 2종은 아이의 감성 발달을 위해 개발된 미니 키보드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리얼한 악기 음색과 동물 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이 특징이다. 실제 동물원에서 녹음한 동물 소리를 내장한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며, 키보드에서 나는 소리나 화음을 맞히는 퀴즈 모드를 통해 음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동 반주 기능을 탑재해 쉽고 다양한 나만의 곡을 연주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야마하 디지털피아노는 집에서의 피아노 연습을 돕는 레슨 기능을 선보였다. 야마하 피아노 전용 앱 ‘스마트 피아니스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바이엘, 체르니, 하농 등 유명한 레슨 곡을 왼손과 오른손을 나눠서 연습하거나 템포를 느리게 설정할 수 있어서 혼자서도 멜로디를 익힐 수 있다.

    국내 교육 콘텐츠 전문 제작사 지니키즈는 공식 사이트에서 질병 예방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술래잡기 놀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특징과 질병 예방 수칙을 배워 볼 수 있는 '또아야 놀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요' 시리즈를 포함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뽀글 뽀글 비누맨', 독감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여주는 '독감은 왜 걸릴까'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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