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Metal Unit)이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젤리스노우스튜디오(대표 김태훈, 펠릭스)가 개발 중인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 특징을 갖고 있다.

메탈유닛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 전시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는 게임 중 수집한 아이템을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생기는 것으로, 이용자가 원할 때 아이템을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몬스터에도 변화가 생겼다. 전체적인 몬스터들의 AI가 개선되었고, 신규 보스가 추가됐다. 특히, 보스에게 분노 모드가 추가되어 기존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 달 9일 진행되었던 업데이트에서는 스테이지 30종과 전용 던전 10종, 전용 보스 등 새로운 챕터 ‘라바(LAVA)’를 새로 선보였으며, 초보 이용자들을 위해 난이도를 낮춘 어시스트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각 맵에 숨겨져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비밀방’ 추가 등 버그와 밸런스,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며, 87%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메탈유닛은 지난 2월 스팀을 통해 얼리엑세스(Early Access) 출시했으며, 5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