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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소비 활동을 하는 홈족이 크게 늘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홈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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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식품은 짜장면 뿐 아니라 짜장밥, 짜장떡볶이, 짜장국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춘장을 선보였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은 특히 개학이 미뤄진 아이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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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에서는 ‘닭가슴살 메밀전병’을 선보였다. 메밀로 만든 쫄깃한 만두피 속에 닭가슴살과 매콤한 김치를 다져 넣은 메밀전병이다. 국산 배추와 무를 사용해 담근 김치를 넣어 감칠맛 나는 매콤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조리 없이 가볍게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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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포천LB가 론칭한 홈술닷컴은 홈술세트를 출시했다. 홈술세트는 느린마을막걸리 3병(1L), 느린마을 수제 전 1팩으로 구성됐다. 느린마을양조장의 인기 메뉴인 김치전, 해물파전, 녹두전, 육전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조리와 처리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의 수제전은 한 장씩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 막걸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홈술닷컴에서는 단품 구입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는 정기구독도 할 수 있다. 주기를 설정하면 배상면주가 포천LB의 갓 만든 막걸리를 정기적으로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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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은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배달 판매 채널의 경우, SPC그룹의 ‘해피앱’, ‘해피오더앱’과 함께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이츠’ 등으로 점차 더욱 넓히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가 어디서든 간편하게 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