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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대구, 경북 지역을 앞질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61명(해외유입 476명)이며, 이 중 5,228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8명이고, 격리 해제는 195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자는 6명 추가되어 총 158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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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6명, 경기 15명, 대구 14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전북, 경남, 제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으며, 검역에서는 13명이 확인됐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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