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마트24에서 파스나 연고 등의 다양한 가정상비용품을 만날 수 있다.

이마트24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대신 고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약외품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의 경우, 가맹점이 조건 없이 심야미영업을 선택할 수 있어 24시간 미영업점이 전체 점포 수의 80%에 달한다. 가정상비용품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마트24는 기존 연고, 과산화수소, 반창고, 임신진단키트, 파스 등 의약외품 10여종에 신규 상품 13개를 추가로 도입하고, 가정상비용품을 전용 집기를 활용해 총 23종으로 확대 판매 한다.

신규 도입되는 의약외품은 밴드 7종, 파스1종, 기피제 1종, 소독제 2종, 연고 1종, 휴대용구급함 등이다.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멸균밴드, 고탄력밴드, 멸균스팟패치 등 다양한 종류의 밴드를 추가하고, 일회용 알코올 솜과 롤온 타입의 소독제 등 편의성이 강화된 상품을 도입했다.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소독제나 밴드 등의 제품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있다"라고 말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집기를 활용 의약외품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