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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다음 달 1일, 쿠페 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플래그십 SUV '더 뉴 Q8'을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Q8은 아우디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최상위 모델이다.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아우디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 프레임, 앞쪽으로 돌출된 스포일러, 우아하게 흘러 내려오는 루프라인 등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열선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적용됐다. 또한,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나파 가죽 패키지도 있다.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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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 그리고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탑재됐다.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9kg.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시속 233km이며, 복합 연비는 10.7km/l(도심: 9.8km/l, 고속도로: 12.0km/l)이다.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6.3초, 최고속도는 시속 245km이며, 복합 연비는 10.5km/l(도심: 9.6km/l, 고속도로: 11.7km/l)이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장착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운전자를 도와준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프리센스 360° 등 최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더 뉴 Q8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각각 1억250만원, 1억1650만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