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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출허가 획득…이달 말부터 수출 본격화

기사입력 2020.03.27
  • 젠큐릭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젠큐릭스가 개발한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WHO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RT-PCR 방식의 진단 키트이다. 젠큐릭스는 RT-PCR, ddPCR 등 다양한 PCR 방식의 진단 키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해온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 다년간의 분자진단법 개발 노하우를 더해 검출 민감도와 특이도가 향상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 진프로 패키지/사진 제공=젠큐릭스
    ▲ 진프로 패키지/사진 제공=젠큐릭스

    이 진단 키트는 COVID-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위양성 및 위음성 결과를 최소화했다. 또한 RT-PCR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타겟 유전자를 정확하게 증폭시킬 수 있도록 고성능의 엔자임(Enzyme)을 사용하였다. RT-PCR 전 과정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PC(Positive Control)를 사용한 것도 강점이다.

    젠큐릭스는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는 이달 초 유럽 CE인증을 완료했으며, 수출 허가를 진행하면서 이미 생산 및 수출 관련 사항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진단 키트 수출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하루 최대 10만 테스트까지 생산 가능하며, 각국으로부터 쇄도하고 있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는 생산량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유럽 CE인증 이후 다수의 해외 거래처를 확보해 놓은 상태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대량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3월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RT-PCR 방식의 검사가 코로나19 진단에 가장 정확한 국제적인 표준 방식이며, 키트 자체의 성능과 정확도도 우수한 만큼 미국 내 승인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젠큐릭스는 Real-time RT-PCR 방식의 유전자 검출 기술 외에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진단용 초고속 유전자 증폭 방식 진단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며, 현재 상용화가 완료된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신속 진단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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