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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에 언택트 제품&마케팅 봇물…‘집콕’하는 이들을 위한 가전제품

기사입력 2020.03.27 10:21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집콕’하는 이들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제품과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IT 기기와 가전 업계의 움직임이 빠르게 포착되고 있다. ‘언택트’ 열풍에 대응해 출시된 제품과 마케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외식이 꺼려지는 요즘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위해 주방가전을 새로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다.

  • 사진=쿠첸 ‘클린가드 IH밥솥’
    ▲ 사진=쿠첸 ‘클린가드 IH밥솥’

    쿠첸은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자사의 밥솥과 전기레인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상 판매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자사 또는 타사의 밥솥, 인덕션, 가스레인지를 직접 반납할 필요 없이 사진을 찍어 쿠첸 공식 사이트 ‘쿠첸닷컴’에 올리면 된다. 사진이 인증되면 휴대폰으로 전송된 인증 코드를 사용해 캠페인 대상 쿠첸 밥솥 또는 전기레인지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 사진=유라(JURA) S8
    ▲ 사진=유라(JURA) S8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 S8은 IoT 기술 ‘스마트 커넥터’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커피 추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아메리카노 등 블랙커피 메뉴부터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또, 플랫화이트와 같은 벨벳 밀크폼 커피까지 총 15가지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앱으로 추출할 수 있어,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방에 놓인 커피머신에서 모닝 커피를 내릴 수 있다.

    개인 살균과 위생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청정 가전도 인기다.

  • 사진=노비타 ‘헬스케어 비데(BD-HD82M)’
    ▲ 사진=노비타 ‘헬스케어 비데(BD-HD82M)’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는 ‘홈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9가지의 체성분 측정(내장지방, BMI, 골격 근량, 근육량, 체지방, 수분, BMR, 단백질량, 신체나이)을 할 수 있는 노비타 ‘헬스케어 비데(BD-HD82M)’를 선보였다. 또한, 관리 기사의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데 전 제품에 방수 설계를 도입하고, 비데를 한번에 분리할 수 있는 원터치 탈부착 버튼과 부식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노즐, 자동 노즐 세척 기능 등 자가 관리에 용이한 기능을 탑재했다.

  • 사진=필립스 '2020년형 S9000 프레스티지'
    ▲ 사진=필립스 '2020년형 S9000 프레스티지'

    필립스는 거실이나 방에서도 손쉽게 건식 면도가 가능해 번거로움 없이 빠르고 깔끔한 면도를 돕는 '2020년형 S9000 프레스티지'를 G마켓과 옥션에 단독 출시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전용 모델’이다. 구성품으로 ‘프리시전 트리머’가 함께 제공되어 구레나룻과 수염 라인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으며, 특수 나노 코팅된 72개의 면도날이 분당 15만 번 커팅하고,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수준으로 얇은 면도망이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완벽한 피부보호와 밀착커팅을 동시에 선사한다.

  • 사진=일렉트로룩스 ‘퓨어 A9’
    ▲ 사진=일렉트로룩스 ‘퓨어 A9’

    일렉트로룩스는 3월 한 달간 ‘퓨어 A9’ 공기청정기를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가 12만 원 상당의 교체용 ‘딥 헤파 13필터’를 증정한다. 정화력이 강화된 ‘딥 헤파 13 필터’는 큰 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의 1/8 크기의 작은 입자도 99.98% 제거한다. 여기에 박테리아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없애주어 실내 공기 질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집안에서도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 사진=니콘 ‘Z 50’
    ▲ 사진=니콘 ‘Z 50’

    니콘의 ‘Z 50’은 작고 가벼운 바디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DX 포맷(APS-C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제품은 풀 프레임 4K UHD(3840×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터치패널을 채용한 약 104만 화소 3.2인치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채택해 손쉬운 터치 조작과 셀프 촬영이 가능해 최근 주목받는 1인 방송에 유용하다. 스냅브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스마트 장치로 간단히 전송할 수도 있다.

  • 사진=LG 시네빔 4K(HU70LA)
    ▲ 사진=LG 시네빔 4K(HU70LA)

    LG전자의 ‘LG 시네빔 4K(모델명: HU70LA)’는 고해상도 및 초대형 화면을 즐기기에 적합한 홈 시네마 프로젝터다. 4K 해상도와 최대 14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고, 'HDR(High Dynamic Range) 10' 기능도 갖춰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빨강, 초록, 파랑 등 3개의 광원을 사용하는 LED 프로젝터와 달리 R, G, B, B 등 모두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했는데, 청색 광원 1개를 추가로 적용해 더 밝고 선명한 색을 표현한다.

  • 사진=넷기어 ‘뮤럴’
    ▲ 사진=넷기어 ‘뮤럴’

    넷기어의 디지털 캔버스 ‘뮤럴’은 집 안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과 협력을 맺고 3만여 점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여행은 물론 박물관과 미술관 폐쇄로 인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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