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공서비스 제공 하기 위해 ‘2020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기술 보유 기업 연계를 통한 새로운 공공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기업 대상으로 제공가능 기술(서비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 조사는 AI 기술 기반의 응용분야 서비스 현장 적용을 위한 수요조사로 조사 대상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희망하는 보안, 공공서비스, 국방, 생활편의 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 기술 융합서비스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과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2020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 추진 예정인 실증사업은 경기도와 시군 등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이 협의체를 구성해 도민들이 체감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기반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집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약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보안,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를 실제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 실정에 맞고 도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헌승 기자 hellomaster@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