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집콕’ 장기화에 한 번에 쟁여 놓는 ‘대용량 화장품’ 인기↑

기사입력 2020.03.25 17:27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소비 트렌드도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생필품 뿐 아니라 화장품 등 대용량 소비가 증가했다. 뷰티업계도 이에 발맞춰 베스트셀러 제품의 대용량 사이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바디용품 및 샴푸

    바디클렌저나 샴푸는 매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면 언제 떨어질지 몰라 예비용 제품을 준비해 두기 마련이다.

  • 닥터 브로너스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 르네휘테르 ‘포티샤 컨디셔너’
    ▲ 닥터 브로너스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 르네휘테르 ‘포티샤 컨디셔너’

    닥터 브로너스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은 저자극 올인원 클렌저로 제주산 유기농 녹차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을 배합해 만든 천연계면활성제의 풍성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스테디셀러다. 임상을 통해 더스트 세정력 및 보습 증가 효과를 인증 받았으며, 합성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르네휘테르의 ‘포티샤 컨디셔너’는 포티샤 샴푸의 핵심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해 일반적인 컨디셔너와 다르게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피 관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콘셉트부터 제형까지 모든 개발 과정에 한국 시장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제품이다. 모든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펌프 형식의 대용량으로 출시돼, 간편한 사용성까지 더했다.

    실속있는 가격에 꾸준히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

    매일 사용해 금방 바닥을 드러내는 뷰티 제품은 대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특히 브랜드 베스트셀러의 대용량 제품은 넉넉해진 용량 대비 절약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실속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키엘 ‘투명 에센스’,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
    ▲ 키엘 ‘투명 에센스’,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

    키엘 ‘투명 에센스’는 꾸준히 인기있는 화이트닝 에센스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100ml 대용량으로 한정 출시됐다. 투명 에센스는 피부를 어둡고 칙칙해 보이게 하는 기미와 잡티 완화에 도움을 주어 깨끗하고 투명해 보이는 피부로 관리해준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인공향,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투명 포뮬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순하게 작용한다. 100ml는 기존 30ml 용량 대비 약 41% 절약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며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 대용량 에디션을 출시한다.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 보습 장벽과 유사한 구조인 천연 유래 쉬폰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채워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특유의 보습력으로 오휘 대표 보습 크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개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시로 사용하고 있는 핸드 워시와 손 소독제

    최근 코로나19로 수시로 사용하고 있는 핸드 워시와 소독제도 대용량 출시가 이어졌다.

  •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를 500ml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 500ml는 싱그러운 라임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진 독특한 조합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클래식한 향이다. 또한 럭셔리한 풍부한 거품이 바디와 핸드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해주고 강화된 포뮬러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가꾸어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항균 효과 99.9%의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을 가정에 비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300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손을 청결하게 유지시켜 준다. 용량은 기존에 비해 10배 늘었지만 가격은 50% 낮춰 경제적이며, 기존 제품보다 에탄올 함량을 높여 뛰어난 살균효과를 자랑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