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민이 수중 심박 측정이 가능한 GPS 스마트워치 ‘스윔 2(Swim 2)’를 출시한다. 실내 수영장은 물론 바다, 강 등 실외 수영을 할 때도 정확한 수영 액티비티 활동을 측정해주는 수영에 특화된 스마트워치다.
-
‘스윔 2’는 특별한 심박 센서를 탑재해, 일상생활에서의 심박 수는 물론 수중 액티비티 활동 중에도 지속해서 심박 수를 측정한다. 이 외에도 ▲거리 ▲페이스 ▲스트로크 횟수 ▲스트로크 종류 ▲스트로크 당 거리 ▲Swolf 등 유저의 수영 효율성 및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풀 수영 트레이닝을 위한 고급 기능인 ▲드릴 로깅(drill logging) ▲맞춤 트레이닝 설정 ▲휴식 시간 설정 ▲페이스 조절 알람 등이 탑재됐다. 호수 및 강, 바다 등 오픈 워터 모드에서는 GPS를 활용해 운동 기록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해 준다.
-
수영 외에도 러닝 및 사이클링 액티비티를 지원하며, 심박 수 기반 올-데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 등 유저의 일상 건강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한다. 휴대폰과 연동하면 손목에서 바로 휴대폰에 수신된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민 커넥트™ (Garmin Connect™)’에 연동 시 유저의 운동 성과가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유저간 성과 공유 및 기록 경쟁을 할 수 있다.
-
‘스윔 2’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깔끔한 디자인과 36g의 가벼운 무게로 데일리 스마트워치로도 손색없다. 일반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7일, GPS 및 광학 심박 수(OHR) 모드에서 최대 14시간, 풀 수영 및 광학 심박 수 모드에서는 최대 7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스윔 2’의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29만9천원이며, 3월 26일부터 전국 일렉트로마트 전 지점에서 독점 판매된다. 가민코리아는 ‘스윔 2’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료로 액정 보호 필름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