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외식·유통업계, 제철 식재로 맛·영양 챙긴 건강 먹거리 선봬

기사입력 2020.03.23 09:17
  • 제철에 나는 식재료는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봄나물이나 과일, 곡물 등이 에너지를 보충해주는데 좋다. 건강과 함께 봄 맛을 전해줄 외식·유통업계의 봄 시즌 제품들을 모았다. 봄나물을 활용한 색다른 라떼부터, 파스타와 죽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 투썸플레이스 ‘쑥 라떼’
    ▲ 투썸플레이스 ‘쑥 라떼’

    투썸플레이스는 제철 식재인 국내산 쑥을 활용한 ‘쑥 라떼’를 봄 시즌 음료로 새롭게 출시했다. 투썸 ‘쑥 라떼’는 쌉쌀하고 향긋한 쑥의 풍미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를 이룬 논커피(Non-Coffee) 음료다.

    대표적인 봄나물 ‘쑥’은 해독작용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줄뿐더러,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량의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다. 쑥 라떼와 함께 선보인 투썸 ‘흑임자 카페라떼’는 아미노산, 비타민E가 풍부한 흑임자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함께 곁들인 고소한 풍미의 카페라떼이다.

  • 라그릴리아 2020년 봄 신메뉴
    ▲ 라그릴리아 2020년 봄 신메뉴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딸기, 주꾸미, 아스파라거스 등 봄을 상징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봄 한정 신메뉴를 출시했다. 주요메뉴는 딸기와 연어에 상큼한 드레싱을 조화시킨 ‘스트로베리 연어 샐러드’와 주꾸미와 마늘종으로 풍미를 살린 ‘주꾸미 알리오 올리오’ 등이다.

  •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봄 제철 식재료 활용한 계절 한정 메뉴 3종
    ▲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봄 제철 식재료 활용한 계절 한정 메뉴 3종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는 ‘봄 냉이바지락죽’과 ‘봄 냉이바지락강된장비빔밥’, ‘봄 주꾸미 한 상’ 등 봄 대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봄 대표 나물 냉이와 바지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봄 냉이바지락강된장비빔밥’은 쫄깃한 바지락과 냉이 및 각종 야채를 자박하게 끓여낸 특제 강된장 소스로 특유의 구수한 풍미에 다양한 식감을 더했다.

  • 더반찬 ‘향긋한 밥상’
    ▲ 더반찬 ‘향긋한 밥상’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더반찬은 봄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 ‘향긋한 밥상’을 출시했다. 향긋한 밥상의 대표 상품은 ‘주꾸미제육쌈밥정식 세트’, ‘봄나물자작불고기정식 세트’ 등으로 봄 제철 주꾸미와 봄나물을 활용해 선보였다.

    이 밖에도 유채나물된장무침, 봄동된장무침 등 향긋하고 신선한 봄나물들을 단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에서도 달래와 냉이 등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 2종 ‘달래간장비빔국수’와 ‘냉이굴짬뽕’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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