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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만명에 육박한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등으로 퍼지며 전세계를 강타해 모든 나라가 어려운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WHO(세계보건기구)에서 21일 0시(유럽시간 20일 오후 4시 기준)를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234,073명, 사망은 9,840명이며, 전세계 176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우환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현재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유럽, 미국 등은 특히 급격하게 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로 국가간, 국내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21일 0시 기준 이탈리아가 4만 명을 넘어섰고, 1만 명을 넘은 나라가 이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미국 등으로 크게 늘고 있다. 확진자 뿐 아니라 사망자도 같이 증가해 위험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무엇보다 19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 넘는 나라가 전세계 16국이 넘는다.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81,300명, 사망자가 3,253이다. 뒤를 이어 이탈리아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41,035명에 이르며 사망자도 3,407명으로 중국보다 사망자가 많아졌다. 그 외에 확진자가 1만 명을 넘는 나라들인 이란은 확진자가 18,407명, 사망자가 1,284명이며 스페인은 확진자 17,147명, 사망자 767명이다. 또한, 독일도 확진자가 크게 늘어 10,999명인 반면 사망자는 20명으로 크게 늘지 않고, 프랑스는 확진자가 10,877명, 사망자가 372명이다. 무엇보다 미국이 크게 늘고 있는데, 미국 확진자는 10,442명이고, 사망자는 150명이다.여전히 확진자는 중국이 가장 많고,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미국, 그 다음이 한국으로 확진자가 8,652(사망 94)명이다.그외에도 전세계 적으로 계속 '코로나 19'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스위스 3,863(사망 33)명, 영국 3,277(사망 144)명, 네델란드 2,460(사망 76)명, 오스트리아도 1,843(사망 5)명이며, 벨기에 1,795(사망 14)명, 노르웨이 1,552(사망 6)명, 스웨덴 1,423(사망 3)명, 덴마크로 1,132(사망 6)명 등 이다.그외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나라들은 일본 950(사망 33)명, 말레이시아가 900(사망 2)명이며 포루투갈 785(사망 3)명, 캐나다 736(사망 9)명 등이다. 호주가 709(사망 6)명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계 곳곳이 비상이다.'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 이른 유럽 국가들은 자국 국민들 이동을 제한하고, 필수품 상점을 제외한 상점을 닫기로 했다. 또한 국경 간의 검문과 검색을 강화했으며, 캐나다는 미국과 캐나다 국적을 제외하고 입국을 금지시키는 등 전세계적으로 이동제한에 대한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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