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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보검, ‘스케치북’서 피아노·노래까지 완벽…역시 ‘매력남’

기사입력 2020.03.21 10:52
  • 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노래부터 피아노 연주까지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이승철과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 이승철과 박보검은 올해 1월 발표된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에 가창자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었다.

  • ▲ [이승철&박보검] 내가 많이 사랑해요

    박보검은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피아노 반주를 맡아 이승철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귀호강과 눈호강을 가득 선물했다.

  • ▲ 박보검이 들려주는 서쪽하늘, 좋은사람, 젓가락 행진곡까지♥

    이어진 토크에서 박보검은 MC 유희열의 요청을 듣고 즉석에서 이승철의 ’서쪽 하늘‘과 토이의 ’좋은 사람‘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 두 사람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유희열과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며 자칭 도플갱어다운 하모니를 완성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은 “금요일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애청자”라고 말하며 “유희열 선배님의 환한 미소가 내 마음을 간지럽혔다. 잊히지 않더라”고 말해 MC 유희열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 ▲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레~♬ 박보검의 별 보러 가자

    박보검이 가수를 꿈꾸던 과거를 밝혔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다는 그는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배우가 되었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그 꿈을 놓지 않고 있으며 현재 안테나뮤직의 샘김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해 뮤지션 박보검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보검은 재작년에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해 순수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데, 이날 스케치북에서 이 곡을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승철은 “퓨어한 목소리가 좋다. 나는 오디션 때 이런 사람들을 뽑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현 MC 유희열과 ‘뮤직뱅크’ 전 MC 박보검이 2MC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다음 무대인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함께 소개했는데, 비주얼부터 멘트까지 완벽한 합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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