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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에너지 가득 담은 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신메뉴 선보여

기사입력 2020.03.20 17:07
  • 봄을 맞아 입맛을 돋아줄 음식을 먹으러 호텔로 가보는 건 어떨까? 국내 호텔들이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몸을 보호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봄맞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신메뉴
    콘래드 서울
  • 콘래드 서울의 ‘더 누들 바(The Noodle Bar; TNB)'는 봄을 맞아 서로 다른 매력의 누들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더 누들 바는 호텔 셰프가 직접 고안해 우린 육수로 완성되어, 차별화된 깊은 맛을 자랑한다. 셰프가 올봄 야심 차게 준비한 ‘탄탄 라멘’은 땅콩과 고추기름 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맛으로, 진한 감칠맛의 국물과 섬세한 면발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지금까지 더 누들 바가 선보인 누들 중 가장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시오 라멘’은 야들야들한 닭고기가 깔끔한 국물과 잘 어우러져, 입맛을 가볍게 돋우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진한 사골 국물에 향신료의 조화로 풍미가 넘치는 ‘우육탕면’과 닭과 조개를 우린 해산물 베이스의 감칠맛 넘치는 육수에 청양고추와 새우, 가리비가 곁들여진 매콤 칼칼한 ‘백짬뽕’까지, 이색적이고도 특별한 4종의 신메뉴다.

    한편, 더 누들 바는 콘래드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도심 속 모던 키친 컨셉의 바로, 아시안 누들 메뉴부터 덮밥이나 튀김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점심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은 오는 5월 31일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전복, 두릅, 해삼 등 땅과 바다에서 얻은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시그너처 메뉴들로 구성한 ‘춘화경명(春和景明)’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춘화경명(春和景明)’코스는 진속림 총괄 세프의 손맛을 담은 특별 조리법으로 만든 금가루를 곁들인 홍콩식 대게 다리살 보앙 수프를 시작으로 천산의 장년층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북경식 유산슬 청경채와 천산의 시그너처 전복 가리비 볶음, 봄철 땅두릅과 천산에서 한방 약재를 이용하여 독자 개발한 한방 후추 소스로 맛을 낸 한우 안심요리를 메인으로 구성한 코스요리이다. 본 코스의 식사 메뉴로는 제철 모시조개 해물탕면이나 짜장면,  짬뽕, 기스면, 볶음밥 다섯 가지 중 원하는 메뉴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스 메뉴 가격은 15만 원이다.(모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양한 종류의 롤을 하나의 플레이트로 맛볼 수 있는 ‘스프링 브링스 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7여 가지의 롤을 하나의 플레이트에 담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이탈리아식 요리로 가지 또는 얇게 저민 쇠고기로 속을 채워 조리한 롤라티니와 인볼티니를 비롯해 라이스페이퍼로 말아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라이스 페이퍼 롤, 새우와 부추를 가득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크리스피 롤 등 다양한 종류의 롤을 담은 플레이트와 함께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다.

    스프링 브링스 롤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3월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월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런치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원이다.(세금 포함)

    워커힐
  • 워커힐 한식당 온달에서는 울릉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울릉도 음식 한상차림’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오징어밥식해, 울릉도 나물을 포함한 기본찬 7가지에 더해 울릉도 향토 음식이 제공된다. 홍합과 면역세포를 강화시키는 단백질이 풍부한 오징어와 새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해산물이 듬뿍 담긴 한상차림이다. 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과 한과, 차가 제공된다. 4월 30일까지 런치와 디너 타임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8만 5천원이다.

    워커힐 중식당 금룡에서는 진귀한 식재료를 사용한 보양식 메뉴로 구성된 ‘고량진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선 전채를 시작으로 부드러운 망고 크림 새우 요리와 매콤한 깐풍기로 입맛을 돋우고 단백질을 보충한다. 여기에 해삼, 전복 등의 진귀한 식재료를 넣고 정성껏 끓여낸 중국 대표 보양식 메뉴 불도장이 메인 메뉴로 제공된다. 식사는 자장면, 기스면, 볶음밥 중 선택 가능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타민이 풍부한 계절 과일이 후식으로 준비된다. 4월 29일까지 디너 타임에만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9만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심신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봄 제철 메뉴’ 프로모션을 테판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인터내셔널 테판 레스토랑 ‘테판’은 봄 제철 식재료로 7코스 디너 요리를 구성했다. 쫄깃한 단새우를 간장과 성게 크림으로 맛을 낸 애피타이저, DHA와 EPA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은 눈다랑어 요리, 영양 가득한 제철 바지락에 솔잎 소주로 향을 잎힌 바지락 찜, 신선한 제철 버섯을 곁들인 지리산 돼지고기 안심 요리, 두릅, 봄동, 배추 등 봄 제철 나물을 곁들인 한우 안심스테이크, 피로회복에 효과가 탁월한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된 주꾸미를 아낌없이 넣은 주꾸미 볶음밥이 코스에 포함된다.

    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소금 캐러멜 소스가 올라간 아몬드 케이크에 향긋한 솔향을 잎혀 훈제한 파인애플을 곁들인 디저트는 달콤함으로 입을 사로잡고 향긋한 솔향으로 코를 만족시켜 풍성한 코스 요리를 훌륭하게 마무리한다.

    테판의 ‘봄 제철 메뉴’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 가격은 1인 주중 점심 기준으로 98,000원부터이다.(세금 포함)

    인터컨티넨탈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봄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봄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철 생선 도다리부터 봄을 알리는 알칼리성 식품인 짙은 향의 거문도 해풍 쑥,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등이 가득 들어찬 꼬막,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쭈꾸미, 비타민 A와 C,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봄을 알리는 보양식 재료 ‘도다리 특선 가이세키’를 준비했다. 먼저 점심 코스로는 봄철 도다리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통영산 도다리를 이용해 셰프만의 비법으로 끓여낸 부드러운 도다리 쑥국을 포함해, 제철 생선회, 향긋한 냉이향을 느낄 수 있는 카키아게(덴푸라), 살이 꽉 들어찬 대게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저녁에도 도다리 수프, 가리비 관자 튀김, 트러플과 대게살을 넣은 냄비밥 등의 보양식 메뉴를 코스로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봄의 향연’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 메뉴 구성에는 쭈꾸미와 두릅의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숙회, 봄나물과 제철 해산물로 끓여낸 완탕, 구수하고 담백한 도다리 쑥국, 풋풋한 새싹과 감칠맛 가득한 꼬막이 들어간 비빔밥과 냉이 달래 된장 찌개 등으로 봄철 에너지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녁 메뉴에는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로 연포탕을 준비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좋고,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두릅과 쇠고기로 부친 산적, 향긋한 냉이와 해산물로 끓인 시원한 탕면, 제철 생선회, 도다리 쑥국 등을 풍성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하코네의 도다리 특선은 3월 한 달 동안 판매하며 가격은 14만 5천원부터, 아시안 라이브의 봄의 향연 특선 메뉴는 3월부터 두 달간 판매되며 가격은 6만 5천원부터 만날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 여의도 메리어트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더 파워 오브 코리아(The Power of Korea)’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상큼한 유자 드레싱이 포함된 해산물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서 입맛을 돋워준다. 메인으로는 명이 나물과 참나물 겉절이를 곁들인 호주산 등심 160g이 제공된다. 오미자 젤리와 계절과일, 그리고 커피 또는 차가 디저트로 마지막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와 함께, 대부도 와인으로 알려진 그랑꼬또 와인도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그랑꼬도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자란 달콤한 포도로 만들어져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파크카페에서는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 와인 또는 그랑꼬또 M5610 로제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런치 시간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금액은 1인 당 67,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 켄싱턴호텔 여의도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봄 슈퍼푸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강한 봄’을 주제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귀리, 아몬드, 블루베리, 마늘, 브로콜리, 연어, 시금치, 토마토, 레드와인, 녹차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봄나물과 제철 영양이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봄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애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회, 낫토, 키 조개, 게살, 소라, 아카미 투나 등으로 시작해 메인, 디저트 메뉴 순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에는 전복 장 샐러드, 블루베리 아란치니 고로케, 소 안심 볼로방, 해산물 부야베스, 봄 브로콜리와 아몬드, 오렌지 샐러드, 카넬로니 파스타, 굴루비아 연어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디저트로 향긋한 차와 식용 봄꽃 향을 곁들인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
  •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는 5월까지 봄철 입맛을 돋아줄 신메뉴를 호텔 2층 ‘조각보’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봄 재철 식재료는 물론 국내 여러 지역의 특산물을 수급하여 한식 스타일에 인터내셔널 요리법을 가미한 이색 요리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봄철 입맛을 돋아주기에 충분하다. 봄맞이 신메뉴는 단품 또는 세트메뉴로 점심과 저녁 시간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만 2천원부터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철판에 구운 갑오징어와 깻잎 페스토(1만 4천원) , 봄나물 튀김(1만 5천원), 충북 청원의 영준목장에서 생산한 수제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가든 샐러드(1만 2천원), 잭다니엘 소스를 입혀 피라오븐에서 숯불향을 더한 국내산 돼지 등갈비(폭립) 바베큐 구이(4만 2천원), 여수 훈연멸치 다시와 막걸리로 만든 육수 또는 동남아풍의 커리 육수 중에 선택이 가능한 홍합찜(3만 4천원), 향긋한 봄나물 비빔밥과 LA 갈비구이 정식 세트(3만 8천원) 등이 있다. 봄철 기력 회복에 좋은 소꼬리탕(2만원)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조각보의 점심 시그니처 메뉴인 연어, 돼지고기 차슈, 소고기 스테이크를 이용한 3종의 안다즈 돌솥밥(2만 4천원~3만 5천원)도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의 봄맞이 신메뉴는 단품 또는 세트메뉴로 점심과 저녁 시간에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
  • 제주신화월드 파인다이닝 중식당 ‘르 쉬느아’는 4월 30일까지 ‘셰프의 추천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 백목이 버섯 오렌지 돼지갈비 수프는 환절기 기후로 인해 약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으며 특히 백목이 버섯은 폐를 윤활하게 하며 진액을 생성시켜 미세먼지나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제주 바다 최고급 식재료인 다금바리를 사천식으로 재해석한 사천식 다금바리 칠리 수프도 있다. 다금바리의 효능으로는 고단백 식품으로 입맛을 돋우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사천식 다금바리 칠리수프 16만 8천원이다.

    이밖에도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면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전복을 활용한 전복 조림 볶음밥과 XO소스 전복 볶음,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에 좋은 팽이버섯 소고기 찜, 해물전이 있다. 또한 새콤달콤한 칠리 소스로 우울해진 기운과 입맛을 돋우어 줄 싱가포르 칠리 타이거 새우구이, 특제 소스 새우찜 면도 만나 볼 수 있다. ‘셰프의 추천 메뉴’ 가격은 1만8천원부터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디너 메뉴 ‘오! 마이 스테이크’ 를 출시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에서 점심과 저녁에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기준 3코스에 52,000원과 4코스에 63,000원에 (모두 부가세 포함) 에피타이저와 수프를 비롯해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와 딸기 디저트 3종까지 가격대비 풍성한 양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훌륭한 메뉴다.
     
    ‘오! 마이 스테이크’ 의 메뉴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단호박 수프를 시작으로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를 소고기 등심과 안심 그리고 양갈비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양갈비 선택 시 5천원, 소고기 안심 선택 시 9천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다음으로는 딸기 롤케익, 딸기 브라우니, 딸기 마카롱 등 요즘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포포인츠 강남의 대표적인 딸기 디저트가 3종류 제공이 된다. 포포인츠 강남은 페이스트리 쉐프가 모든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압구정 일대에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또한 신선한 아보카도에 참치 타르타르가 올려진 깔끔한 맛의 참치 샐러드를 애피타이저로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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