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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로 이어지는 뷰티 제품은 용량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이런 요청에 따라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동일 성분의 착한 가격으로 대용량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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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2배 업그레이드로 2배 더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들은 이벤트를 기다렸다가 한 번에 여러 개를 구매해서 두고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브랜드 베스트셀러의 경우 할인이나 1+1 이벤트를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싼 가격에 여러 개를 구매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대용량으로 출시해 이벤트 없이도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들은 고객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브리티시엠 ‘에어리 웨이브 크림’은 가벼운 제형이 뭉침 없고 촉촉하게 발려 모발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된 것처럼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한다. 젖은 상태의 모발에 적당량을 펴 바르면 펌이 풀려 늘어진 컬을 탄력 있게 잡아주고, 형성된 컬을 자연스러운 윤기와 함께 오랜 시간 유지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되살려 준다. 튜브 타입의 150ml와 펌프 타입의 대용량 3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산뜻한 시트러스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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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시 ‘그린 클린’은 2019년 누적 판매 기준 미국 세포라 클렌저 부문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는 파머시의 베스트셀러 클렌저로 2차 클렌징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의 강력한 세정력에 세안 후에도 탁월한 보습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에셀셜 오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기존 90ml로 출시된 제품이 100ml를 거쳐 200ml까지 업그레이드되면서 고객들 사이에서 ‘최근 힙하다는 셀럽들이 애용하는 대세템’으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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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많은 양 사용하는 샴푸와 바디클렌저는 짐승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샴푸나 바디클렌저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면 언제 떨어질지 몰라 예비용 제품을 준비해 두기 마련이다. 비좁은 욕실에 자리만 차지하는 여러 제품을 비치하는 대신 대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을 준비해 떨어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욕실 공간도 깔끔하게 정리해보자. -
모로칸오일 ‘하이드레이팅 샴푸’는 항산화 성분인 아르간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모발의 탄력과 수분 및 윤기를 되살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건조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모발의 큐티클이 손상되지 않도록 비타민E, 비타민A와 고농축된 홍조류가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유지력을 향상해 모발을 한층 건강하게 가꿔 준다. 250ml, 500ml, 1L의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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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은 저자극 올인원 클렌저로 제주산 유기농 녹차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을 배합해 만든 천연계면활성제의 풍성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스테디셀러다. 합성화학성분을 배제하고 까다로운 승인 절차로 유명한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은 것은 물론 KC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더스트 세정, 블랙헤드 및 모공 개선 효과도 인정받았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