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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애견 보험' 출시···배상책임, 장례비 보장 특화

기사입력 2020.03.19 16:27
  • 사진제공=GS리테일
    ▲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애견 보험'을 출시했다.

    GS25리테일은 현대해상과 함께 GS25에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을 단독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보험 상품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 상품과 달리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지원,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15만원 지급 등의 보장을 담고 있다.

    가입 조건은 지자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일부 견종 제외)이며,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 원(일시납)이다.

    가입 절차는 간편하다. 전국 GS25 매장에 방문해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안내에 따라 고객과 반려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GS25는 1천만 반려인구 시대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타인과의 분쟁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장례 문화도 확산되는 추세로,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과 반려견 장례비 보장을 특화해 출시한 이번 보험 상품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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