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국립고궁박물관·궁능 실내 관람 시설 등 4월 6일까지 휴관 연장

기사입력 2020.03.18 15:44
  • ‘코로나19’로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 기관과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이 휴관 기간을 4월 6일로 연장한다.

  • 임시 휴원을 알리는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 /이미지=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임시 휴원을 알리는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 /이미지=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문화재청은 학교 개학이 4월 6일(월)로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휴관 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

    다만, 실내 관람 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 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한다.

    문화재청은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 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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