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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라즈베리 등 식품업계 ‘춘심(春心)’ 마케팅 활발

기사입력 2020.03.18 14:20
  • 최근 날은 좋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집콕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봄과 어울리는 먹거리로 나름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봄의 전령사인 딸기, 라즈베리 등 제철 재료로 만든 디저트까지 집안에서 봄 분위기 한껏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 오리온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 오리온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오리온에서도 봄 시장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핑크빛 초코파이다.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맛을 살렸다. 국산 딸기를 사용해 딸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렸고,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크림의 조화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해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하겐다즈 ‘라즈베리 스틱바’
    ▲ 하겐다즈 ‘라즈베리 스틱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봄을 맞아 핑크 에디션 아이스크림 ‘라즈베리 스틱바’를 한정 출시했다.

    라즈베리 스틱바는 프리미엄 크림을 원료로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에 라즈베리 소스가 더해졌다. 리얼 라즈베리 조각이 박힌 핑크빛 밀크 초콜릿으로 코팅해 더욱 상큼하고 달콤하다.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하겐다즈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는 얇고 바삭한 쿠키와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맛의 크림이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 쿠키이다.

    신제품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는 케이크나 파이, 마카롱 등 고급 디저트에 주로 사용하는 과일인 라즈베리를 쿠키에 접목했다. 기존 오레오 대비 두께가 43% 가량 얇아 가볍고 바삭한 쿠키에 부드러운 라즈베리 무스 크림을 더해 오레오 특유의 달콤함과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사진=정식품
    ▲ 사진=정식품

    정식품은 두유에 요거트 특유의 새콤함을 더한 ‘베지밀 복숭아맛 두유’와 ‘베지밀 요거트맛 두유’ 2종을 선보였다.

    ‘베지밀 복숭아맛 두유’는 복숭아 과즙을 15% 함유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복숭아와 담백한 두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베지밀 요거트맛 두유’는 두유에 요거트 맛을 접목시켜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렸으며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함유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 사진=롯데제과
    ▲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제철과일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논산딸기를 사용한 잼을 넣은 제품이다. '카스타드 카카오베리'는 달콤한 밀크 크림 속에 상큼한 베리잼을 넣었다.

    ‘롯샌 딸기’는 바삭한 쿠키 사이에 상큼한 딸기 크림이 들어 있다.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는 진한 치즈맛이 나는 파이 속에 딸기 쿠키칩과 딸기맛 마시멜로를 넣었다. ‘칸쵸 딸기요거트’는 비스킷 속에 달콤한 딸기요거트 크림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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