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아일랜드 소재 'NIS 인드라 펀드' 투자
NXC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 수익 목적"
NXC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 수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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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가 지난해 회사 매각 추진 불발 이후 첫 대규모 투자를 재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NXC는 버진아일랜드 소재 인도 금융 펀드 'NIS 인드라 펀드'에 11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번 투자로 NXC는 해당 펀드의 지분 92.23%를 확보하게 된다.
NXC 관계자는 "인도 비은행 금융회사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 수익 획득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주 대표의 비 게임분야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와 노르웨이의 유아용품 기업 스토케 등을 인수한 바 있다.
- 디지틀조선TV 류범열 ryu48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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