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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매트(matt) 타입의 메이크업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스크가 얼굴에 닿으면 화장이 쉽게 지워지거나 묻게 되므로, 높은 지속력은 기본, 찍힘과 묻어남이 적은 보송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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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팩터 ‘미라클터치 스킨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보송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세미 매트 피니쉬 파운데이션으로 오랜 지속력을 유지한다. 밤 타입의 제형이 리퀴드 포뮬러로 촉촉하게 멜팅되어 피부에 빈틈 없이 부드럽게 밀착된다.
또한, 높은 커버력으로 파운데이션 하나만으로도 베이스를 얇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속 답답함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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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가볍게 화장을 하고 싶다면 맥스팩터 ‘미라클 프렙 프라이머’ 제품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시크릿 아이템이다.
그린 컬러의 프라이머가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고, 붉은 기를 가려주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준다. 또한, 화사한 톤업 효과로 투명하고 내추럴한 베이스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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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드림 벨벳 립 무스’는 바르는 순간 무스처럼 폭신하게 녹아들어 벨벳처럼 보송하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피니시의 틴트다.
립스틱처럼 선명한 컬러와 부드러운 발림성에 틴트의 장점인 지속력까지 장착된 올인원 립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제품이기도 하다. 쉽게 번지지 않아 마스크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오랫동안 선명한 컬러가 지속되어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에티튜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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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나 홍조, 트러블 등이 부각될까 걱정된다면 눈에 띄는 부위에만 컨실러를 바른다. 이때 물 먹인 스폰지를 사용해서 펴바르면 좀 더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다. 스틱이나 크림 등 밀도 높은 제형보다는 묽은 제형의 컨실러가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베네피트의 ‘보-잉 케이크리스 컨실러’는 리미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소량만으로도 피부 결점을 한 번에 커버해준다. 또한 24시간 지속력의 롱웨어 포뮬러와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하루 종일 무너짐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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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고정시켜주는 메이크업 픽서까지 사용해주면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보호할 수 있다.
쏘내추럴(SO’ NATURAL)의 ‘올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는 메이크업의 고정력과 지속력을 높여 피지와 땀 등으로부터 메이크업이 뭉치고 지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안개분사 방식으로 촉촉한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를 쫀쫀하게 잡아주어 보송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유지시켜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