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신규 확진자 발생 두 자릿수로 감소! 1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3.15 14:28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두 자릿수로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장, 교회, PC방,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이에 중대본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62명이며, 이 중 834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6명이고, 격리 해제는 12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약 80.8%가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기타 산발적 발생 사례 또는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19.2%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41명, 경기 11명, 서울 9명, 경북 4명, 부산과 충북 각 3명, 인천 2명, 광주와 울산, 세종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 2020.3.15 00시 기준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 /이미지=질병관리본부
    ▲ 2020.3.15 00시 기준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 /이미지=질병관리본부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11층 2명, 10층 1명, 접촉자 6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24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다. 또한,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소재 교회(생명수교회, 소사본동)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13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에서는 해양수산부 관련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29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 전체 직원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768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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