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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최종 결승을 앞둔 '미스터트롯'의 재방송 편성표(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5%대를 돌파하며 역대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새 역사를 썼다. 무엇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또 다시 '미스터트롯'의 재방송 일정을 확인하며 프로그램을 다시 보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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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11회 재방송은 TV 조선에서 3월 14일(토)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12일 밤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에서는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의 결승전 무대가 공개됐다. 결승전 1라운드 ‘작곡가 미션’과 2라운드 ‘인생곡 미션’이 펼쳐진 ‘미스터트롯’ 이날 방송은 시청률 35.7%를 달성(닐슨코리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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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합한 결승전 중간발표에서는 이찬원(2707점)과 임영웅(2690점)이 단 17점 차로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다른 후보들도 박빙의 점수 차를 보여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재 3위는 영탁(2662점), 4위 정동원(2619점), 5위 김호중(2608점), 6위 김희재(2589점), 7위 장민호(2582점)다.
미스터트롯은 총 4,000점 만점으로 마스터 점수 50%(2,000점), 사전에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8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1,200점)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한다.
한편, 서버 문제로 발표가 미뤄졌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최종 결과가 14일(토) 공개된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4일(토) 저녁 7시 55분에 특별 생방송 진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 생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결승전의 최종 승자도 발표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