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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지코, 다운, 권진아, ITZY, 영기 출연

기사입력 2020.03.13 22:00
  • 3월 13일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지코, 다운, 권진아, ITZY, 영기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무대에는 대세 뮤지션, 지코가 장식했다. 지코는 최근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전국민을 춤추게 한 곡, ‘아무노래’로 첫 무대를 열었는데, 그 어느 방송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지코가 강력 추천하는 뮤지션이자 새벽을 닮은 목소리, 다운이 깜짝 출연했다. 다운은 지코가 설립한 KOZ 엔터테인먼트 1호 아티스트로, 감미로운 음색과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지코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션이다.

    지코는 “누가 좋은 음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다운만 빼놓고 말했다. 놓칠까 두려워 꽁꽁 숨겨놨다”고 고백하며 다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다운을 사로잡기 위한 지코의 전략까지, KOZ 엔터테인먼트 사장과 소속 아티스트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한편 그동안 엑소의 찬열, 레이, 베이빌론, 강다니엘, 에릭남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다운은 꼭 한 번 함께 작업하고픈 가수로 엑소의 디오를 꼽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화사, 청하, 장성규 등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을 춤추게 한 ‘아무노래 챌린지’ 유희열X지코 버전이 공개됐다. 유희열은 “왜 나한테는 같이 하자고 안 했냐”며 지코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는데, 이에 지코는 유희열을 위해 직접 ‘아무노래’ 안무를 가르쳤고 능수능란한 지코와는 달리 어딘가 삐걱거리는 유희열의 댄스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스케X뮤지션’ 스물일곱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수많은 감정이 담긴 목소리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권진아다. 이번 주 권진아가 선택한 곡은 2019년에 발매된 박효신의 ‘연인’이다. 이는 박효신 작곡, 박효신-김이나 작사, 편곡에 정재일이 함께한 곡으로, 박효신의 독보적인 음색과 연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선곡을 들은 유희열은 “박효신의 곡인데 괜찮겠냐”라고 묻자 이에 권진아는 “직접 편곡했는데 3일 동안 썼다 지웠다 반복했다. 나한테는 챌린지 같은 곡”이라고 언급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권진아는 “박효신과 면담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다.

    권진아가 재해석한 ‘연인’은 방송 다음날인 3월 14일 낮 12시, [[Vol.50] 유희열의 스케치북 : 스물일곱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권진아”]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음으로는 ITZY가 출연했다. ITZY는 10개의 신인상과 음악방송 최다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갱신한 데뷔곡 ‘달라달라’로 첫 무대를 열었는데, ITZY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3월 9일, ITZY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WANNABE'는 파워풀하고 유니크한 퍼포먼스에 강렬한 락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나의 워너비는 나”라는 것을 표현한 ITZY만의 당당함이 담겨있는 곡이다.

    ITZY 멤버들은 타이틀곡 ‘WANNABE’의 포인트 안무인 ‘미미미-나나나-예예예’ 동작을 유희열에게 알려줬는데, 즉석에서 ‘WANNABE’ 포인트 안무를 함께 하게 된 유희열은 난색을 표하면서도 타고난(?) 춤실력으로 이를 소화해내 ITZY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ITZY는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ITZY가 하나의 장르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ITZY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됐다. 먼저 유나는 과거 플로어볼 선수였음을 언급하며 시대회와 도대회를 우승한 MVP의 슈팅폼을 선보였다. 예지는 스케치북을 위해 ‘음악 줄넘기’를 준비했는데, 신곡 ‘WANNABE’에 맞춰 다양한 기술을 뽐내며 줄넘기 고수임을 인증했다. 또한 리아는 제시 제이의 ‘Price Tag’를 짧게 선보이며 청아한 음색과 그루브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지막으로는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는 저세상 텐션왕, 영기가 출연했다. 영기는 MBC 공채 개그맨 17기인 개그맨 출신 가수로 최근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긴 무명 생활을 딛고 트로트 가수로서 제2의 삶을 살고있는 일명 ‘개가수(개그맨+가수)‘다.

    2월 10일 영기의 신곡 ‘동네 오빠’가 발매됐다. ‘동네 오빠’는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가인이어라’등 최고의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김지환,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영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영기는 “나에게 맞춤 정장 같은 곡이다”라고 곡을 소개했는데, 윤종신의 ‘좋니’에 있는 ”아프다~“를 변형한 영기만의 포인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기의 인생곡이 공개됐다. 영기는 술자리 인싸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한잔해’를 언급, “나에게도 의미 있는 곡이지만 지금은 ‘박군’씨가 이 노래로 활동 중이다.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영기는 ‘한잔해’를 짧게 선보였는데, 넘치는 끼와 흥으로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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