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롯데면세점, 키엘과 함께 여의도 샛강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기사입력 2020.03.13 16:42
  •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친환경 포장재 도입에 이어 또 한 번 유통업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롯데면세점은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과 함께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기금은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울트라 페이셜 크림 등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을 기부하는 형식의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을 통해 총 3500만 원의 나무 식재 기금이 조성됐다.

    롯데면세점은 여의도 샛강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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