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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스터트롯’ 이것이 바로 결승전! 11회 TOP7 작곡가·인생곡 미션 몰아보기

기사입력 2020.03.13 16:34
  • 장장 3개월간 이어진 ‘미스터트롯’의 모든 경연이 끝이 났다.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11회에서는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의 결승전 무대가 공개됐다. 결승전 1라운드 ‘작곡가 미션’과 2라운드 ‘인생곡 미션’이 펼쳐진 ‘미스터트롯’ 이날 방송은 시청률 35.7%를 달성(닐슨코리아)했으며, 12일 22시부터 13일 1시 27분까지 늦은 밤에 방송됐음에도 천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TNMS 미디어데이터 집계 1부 874만명, 2부 918만명)가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터트롯’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터트롯’

    1라운드 ‘작곡가 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명 작곡가와 함께 작업한 신곡이 발표됐다. 결승전 첫 주자로 나선 장민호는 EDM 전사로 변신해 신곡 '역쩐인생: 가난한 남자'를 선보였다.

  • ▲ 장민호 ☆EDM★전사로 돌아오다!! ‘역쩐인생’♪

    이어 김희재는 조영수도 춤추게 한 신곡 ‘나는 남자다’로 박력 있는 희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트바로티 김호중은 탱고 리듬의 발라드 트롯 ‘바람남’으로 마스터 군단을 사로잡았다.

  • ▲ 오빠만 따라와! Σ박력 희므파탈! ‘나는 남자다’♪
  • ▲ 촤-아★ 밀려드는 묵직한 고음 김호중 ‘바람남’♬

    정동원은 14살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가사 전달력과 감성으로 신곡 '여백'을 말하듯 담담하게 불러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 ▲ 14살에 깨우친 인생..✰ 정동원 ‘여백’♪

    영탁은 귀에 쏙쏙 박히는 후렴구를 가진 신곡 '찐이야'로 단숨에 흥을 끌어 올렸다. 이에 김준수는 “이 노래 대박 난다”라며 “경연이 아닌 열린음악회”였다고 평했고, 조영수는 “라이브에서 듣기 힘든 완벽한 무대”였다며 이런 무대를 보여준 영탁에게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 ▲ ✦탁마에의 탄생✧ 엄지 척乃 영탁 ‘찐이야’♬

    이어 이찬원은 '딱! 풀'로 준결승에 이은 댄스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고, 임영웅은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의 '두 주먹'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 ▲ 찬또한테 딱!딱! 붙어라♥ 이찬원 ‘딱풀’♫
  • ▲ ✪주먹 장인✪ 임히어로 출격↗ 임영웅 ‘두 주먹’♩

    ‘미스터트롯’ 결승전 2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이었다. 2라운드에서도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장민호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처음으로 배웠던 노래이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해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선곡한 '남자라는 이유로'를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불러 애절한 감성의 끝을 보여줬다.

  • ▲ 내 심장에 °˖✧애절함✧˖° 내린다...‘남자라는 이유로’♬

    해군 병장 김희재는 트롯 신동으로 키운 곡인 '잃어버린 정'을, 김호중은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사랑과 배려로 노래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바치는 '고맙소'를 선보였다.

  • ▲ ⚓심해급⚓ 깊은 감성...! ‘잃어버린 정’♪
  • ▲ 트바로티 인생곡! 은사님께 드리는 노래... ‘고맙소’♩

    정동원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생전 가장 좋아하신 애창곡 '누가 울어'를 불러 눈시울을 적시게 했으며, 매 순간 노래가 있어 위로받았음을 고백한 영탁은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 ▲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ㅠㅠ 정동원 ‘누가 울어’♩
  • ▲ 음악에 대한 갈망.. 영탁 ‘내 삶의 이유있음은’♫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과 함께 결승까지 진출한 지금이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고백한 이찬원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자신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 '18세 순이'를 인생곡으로 선보였으며, 임영웅은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머니를 향해 장난기를 담아 불러주신 노래로 첫 소절부터 눈물이 나 어디에서도 부를 엄두를 못 냈다”는 ‘배신자’로 한층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 ▲ 순이밖에 모르는 찬또..♡ 이찬원 ‘18세 순이’♪
  • ▲ ☞눈물주의☜ 임영웅 ‘배신자’♭ 얄밉게 떠난 님아☹

    한편,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경연이 모두 끝난 후 최종 승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하지 못한 ‘대국민 문자투표’ 폭주로 최종 우승자 발표를 연기했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는 14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특별 생방송에서 발표된다.

    이날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합한 결승전 중간발표에서는 이찬원(2707점)과 임영웅(2690점)이 단 17점 차로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다른 후보들도 박빙의 점수 차를 보여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재 3위는 영탁(2662점), 4위 정동원(2619점), 5위 김호중(2608점), 6위 김희재(2589점), 7위 장민호(2582점)다.

    미스터트롯은 총 4,000점 만점으로 마스터 점수 50%(2,000점), 사전에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8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1,200점)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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