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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오전 기준 총 231명으로 확인됐다.서울시청 자료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31명 중 74명이 구로구 콜센터 직원 및 접촉자들이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 경로 중 구로구 콜센터 외에 스페인, 체코, 폴란드, 필리핀 등 해외 접촉도 발생했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 전체 구성은 구로구 콜센터 관련이 가장 많아 전체 74명이며, 해외접촉 관련 21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9명, 기타 66명이다. 퇴원은 어제 보다 2명 증가한 현재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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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강남구 13명, 강동구 5명, 강북구 5명, 강서구 13명, 관악구 14명, 광진구 2명, 구로구 16명, 금천구 5명, 노원구 13명, 도봉구 1명, 동대문구 19명, 동작구 5명, 마포구 6명, 서대문구 6명, 서초구 7명, 성동구 3명, 성북구 9명, 송파구 15명, 양천구 14명, 영등포구 9명, 용산구 2명, 은평구 16명, 종로구 11명, 중구 1명, 중랑구 3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17명이다.또한 서울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의 동선도 각 구청의 도움을 받아 공개하고 있다. 13일 오전에는 송파구 확진자 1명과 동대문구 확진자 2명의 상세 동선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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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는 확진자 동선이 나오는대로 상세 경로를 공개 중이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고된 확진자 동선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단, 서울시는 신고사항 기준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추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수칙으로 알려져있다고 공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79명이며, 510명이 퇴원, 사망자는 모두 67명이라고 밝혔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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