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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유랑(URANG)’이 독일 세계 최대 유기농 박람회 ‘비바네스(VIVANESS)’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 ‘비바네스’는 유기농 시장 점유율 1위인 독일에서 개최되는 천연∙유기농 박람회다. 매해 약 90여 개국이 참가하며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유기농 인증의 화장품 브랜드 또는 제품 각각의 성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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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한 유랑은 대표적인 K-뷰티 오가닉 브랜드로서 국내 브랜드 단 2곳과 함께 참가했으며, 행사 일정 동안 유랑의 뛰어난 제품력과 감각적인 브랜드 무드를 경험한 각국의 참관객 및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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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관계자는 “이번 비바네스 참가를 통해 유럽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와 더불어 유럽 내에서 K-뷰티 오가닉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전하며, “앞으로 해외 오프라인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런칭한 ‘유랑’은 모든 품목을 유기농, 자연 유래 성분을 주요 베이스로 하며 아로마 테라피 블랜딩 공법으로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하는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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